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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08-08 0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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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

위대한 걸작들도 한때는 팔레트 위의 물감에 불과했다. - 해스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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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2-07-12 14:31:20

sky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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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s: 317

Re: 글귀

미국의 사업가가 코스타리카의 한적한 해변마을에서 어떤 어부를 만났다. 어선에는 참치 몇 마리가 실려 있었다. 사업가는 왜 좀 더 오래 일해서 더 많은 고기를 잡지 않느냐고 물었다. 어부는 이만큼만 잡아도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 남는 시간에는 무엇을 하시죠?”



“아침 늦게까지 푹 자고 고기를 조금 잡은 후 아이들하고 놀아주고, 아내와 낮잠을 잔 후 저녁이면 마을에 가서 한 잔 걸치고 친구들과 기타를 칩니다. 그러면 하루 일과가 꽉 차고 바쁘답니다.”



“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고 당신을 도울 수 있소. 당신이 일을 좀 더 오래 해서 고기를 더 잡으면 큰 배를 살 수 있을 것이오. 은행 돈을 빌리면 배를 여러 척 장만할 수도 있어요. 잡은 고기를 직접 통조림 공장에 팔 수 있고, 공장을 직접 운영할 수도 있지요. 생산, 가공, 분배를 모두 장악하는 겁니다. 그쯤 되면 이 시골에서 살 필요가 없어요. LA나 뉴욕에 살면서 기업을 운영할 수 있소.”



“그렇게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줄잡아 15년에서 20년이면 될 겁니다.”



“그 다음에는 무얼 합니까?”



“그 다음에는 진짜 좋은 일이 벌어집니다. 적당한 시기에 기업을 상장하고 주식을 파는 겁니다. 당신은 백만장자가 될 것이오.”



“아, 백만장자라! 그런데 그 다음엔 무얼 합니까?”



“그 다음엔 은퇴를 해서 조그맣고 한적한 바닷가 마을로 이사를 가는 겁니다. 거기서 매일 아침 늦게까지 자고, 고기도 조금 잡고, 아들과도 놀아주고, 아내와 낮잠도 자고, 저녁이면 마을로 가서 술 한 잔 걸치고 친구들과 기타를 치고 노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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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2-08-24 10:10:58

sky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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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귀

[quot]마부위침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quot]

磨斧爲針(마부위침)

  당 나라 李白(이백)이 어렸을 때 이야기입니다. 이백은 부친의 주선으로 상의산(象宜山)에 들어가 훌륭한 스승 밑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공부에 싫증이 난 그는 스승에게 말도 없이 몰래 산을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孟子(맹자)와 石峯(석봉)이가 그랬던 것처럼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백이 산 아래 계곡을 흐르는 냇가에 이르렀을 때, 한 할머니가 바위에 도끼를 갈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도 시퍼렇게 날이 선 도끼를 계속 갈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는 할머니의 행동에 갑자기 궁금증을 느껴 물어보았습니다.

  "할머니, 무얼 하고 계세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
  "아니, 그렇게 큰 도끼를 갈아서 과연 가늘 디 가는 바늘을 만들 수 있을까요?"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 갈기만 한다면 바늘이 되지 않겠니?"

  이백은 마치 망치에 머리를 한방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한다.’는 말이 그의 가슴을 때렸습니다. 할머니의 대답에 크게 감명을 받은 이백은 집으로 돌아가려던 발걸음을 돌려서 다시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여 학문의 완성을 이루었습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이백의 고사로부터 磨斧爲針(마부위침)이란 고사성어가 생겼습니다. ‘磨斧作針(마부작침)’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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